형광등이 0.1초 깜빡이는듯한 증상이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지는 3개월정도 됐습니다.
(3개월 전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로)…

주로 저녁시간대에 그러는데 가족들은 안깜빡였다하는데
저혼자 형광등이 깜빡이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이게 0.1초동안 안보이는게 아니라
빛의 밝기를 100%에서 50%정도로 확 줄인정도?로 어두워졌다가 다시 원상복귀 됩니다.

일과성 흑암시라기엔 전 보일건 다 보이고 증상이
굉장히 짧은 0.1초 동안 일어나서 아닌것같고…
얼마전 망막검사,시신경검사, 뇌신경검사 문제 없었는데
도대체 왜그럴까요??
막 실명전조증상 그런건 아니겠죠 ㅠㅠ

근데 이상하게 꼭 집에 형광등불이 켜져있을때만 그러고
무드등을키고 있거나 밖에 있을땐 전혀 그러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면 저같은 증상의 사람들이 꽤나 보이는데
그 사람들도 안과검사 신경검사 다 해봤는데 정상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ㅠㅠ 이와같은 증상은 정말 병명이 없는건지…저같은 사람들 꽤나 많은데 증말 연구대상 아닌가유 ㅠㅠ

깜빡일때만 그러는건 아니지만 증상이 한번 나타난 후 편두통증상이 가끔씩 나타나는데 편두통의 전조증상일수도 있나요..?ㅠ
전 제가 예민해서 그러는건지 진짜 눈에 이상이 생겨서 그러는건지 이젠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