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안구건조증으로 3년째 치료중인 환자입니다~
피부염으로 로아큐탄 먹고 안구건조증을 심하게 받게 되었어요.
그 전에도 눈뜨고 자는 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살짝 있었습니다.

처음엔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충혈이 많이 되는 눈을 보고ㅠ 진료를 받게 되었어요.
ipl도하고, 레스타시스도 쓰고 1시간에 1번씩 눈물약도 넣고, 있는데 조금 충혈이 완화되었다고 느낄 찰라에...
자고 일어났더니 또 세뻘겋게 되고 알레르기 결막염 이라고ㅠㅠ 이렇게 <좋아지다 -> 알레르기 결막염>을 3개월마다 악순환하며 돌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궁금한게 있는데..!! 이번에 스테로이드를 쓰니 굵은 핏줄들은 빼고 잔 핏줄? 들은 쏙 들어가더라고요.
-> 다시 일하다보면 살짝 나오긴 함..

1. 이 스테로이드로 커버가 되거나, 추운데 있을때 없어지고, 컨디션 좋을때는 잘 안보이는
잔 핏줄들은 나을 수 있는 핏줄들인지가 궁금합니다..!! ㅜㅜ 평생 저 핏줄로 살아야 된다면 심적으로 너무 힘들 거 같아요

2. 눈꺼풀 찜질하고 닦아도 저는 기름이 잘 나오지 않아요 왜그럴까요?

3. 스테로이드를 써도 눈꺼풀 윗쪽이(눈알 말고) 시려운 느낌이 들어요 이건 왜그럴까요? 안과선생님한테는 뭐라 설명드려야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