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안과 상식을 게시판에 쉽게 설명해주심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안과 진료 후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1. 망막열공 레이저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시간이 흐른 후 망막박리가 일어나는 경우가 흔한가요? 비율상 몇퍼센트정도 되나요?

2. 열공에 사용되는 레이저 광응고술이 망막박리의 예방 효과(접착제 역할)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 후유리체 박리도 늦추나요?

3. 현재 고도근시이며 20대 극초반인데, 근거리 작업 (공부 등)으로 근시가 더 진행되어 망막 격자변성이 심해질 수도 있나요? 키 성장은 끝난 상태입니다. (고등학생때 망막검사 후 격자변성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고 망막열공도 발견하여 레이저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4. 이건 그냥 작은 궁금증인데, 밝은 곳에서 흰 벽을 배경삼아 눈을 움직이면 특정한 자리에서 순간적으로 빛이 0.1초정도 보입니다. 광시증이라면 어둠 속에서도 플래시같은게 보일텐데 어두운 곳에서는 전혀 안그러고요. 혹시 후유리체 박리로 인한 현상일까요? 일주일정도 전에 산동 후 망막 안저촬영을 했었는데 큰 문제 없이 눈의 상태가 변화는 없다는 소견을 듣긴 했습니다..

5. 제가 고도근시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망막박리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인가요? 이미 좌안과 우안 모두 딱 한번씩 열공이 발견되어 레이저 광응고술을 받은 상태입니다ㅠㅠ 후유리체 박리 후에는 걱정을 덜어도 될까요?

6. 20대임에도 후유리체 박리가 완전히 될수가 있나요?

감사합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