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작은열공이 몇개 있었고 주변망막이 얇아져있다하여 격자변성 이라고
들은거 같습니다
박리 예방차 레이저를 권해 했습니다
선생님 스타일이 무조건 있으면 지켜보기보단 치료하자는분이셨습니다
예방하는게 좋다고해서 눈에 손대는게 두려웠지만 치료 후 생길 수있는
안질환은 없는지 물어보고 했습니다 꽤 범위가 넓었던걸로 기억하고
의사도 너무 잘 치료됐다고 만족하시더라고요
저는 치료 후 망막에 손상을 주니 망막질환 발생이 높아지진
않을까 내심 걱정했으나 의사가 그런 언급이 없어서 치료했습니다
굳이 예방차하면서 무서운 안질환에 노출되고싶지 않았습니다


근데 우연히 블로그보다보니
어떤분이 모안과에서 열공레이저를 권유받고 옛날에 라섹받았던 오래알던 주치의에게 갔더니
레이저를 못하게 했다고 하네요
이유인즉 망막박리 위험있는 건 해야맞지만
작은열공 치료하자고 망막전체에 스트레스를 주면
노폐물이 쌓이기쉬워 길게보면 황반변성에 노출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 말라셨다네요
이 글을 보곤 걱정이 크네요
이 의사말씀은 지켜보다가 위험성이커질때 해도
충분하고 미리 작은 열공까지 손대서 망막에 스트레스주면 황반변성 발생위험이 있다고 주의 같은데
저는 이런 고지를 듣지못하고 오히려 예방차
꼭 하는게 좋다하여 하게 되었는데
황반변성 위험이 올라간다니 너무 염려됩니다
그런 위험이 조금이라도있었다면 신중했을텐데
지금도 6개월에 한번씩 검진받고있지만
그냥 레이저 없이 검진만 받아도됐었나 자책이 듭니다
제가 시술로 인한 추후 부작용 있는지 여러번 여쭤도봤는데
그럴 위험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고지가되어야 하지 않는건지
너무 속상하고 걱정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