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전 우안 안쪽으로 절반 이상 커튼이 쳐저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40여일 전 테니스 회전볼에 눈이 맞아 살짝 부은 정도여서 그냥 지냈는데 시간이 지나며 눈에 저승사자가 보인다하니 주위 사람이 비문증이라했는데 그때도 병원을 가지않았습니다. 눈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었기에 무지로 인해 숟가락으로 막을 걸 포크레인으로 막기 힘들었습니다. 망막은 유착이 잘 되어 전 시력은 양안 1.0(1.2)이 수술한 눈은 0.6이상 지금은 0,8까지도 나오는 듯 합니다. 많이 호전이 되었지만 시력보다도 사물이 10% 정도 조금 작게, 좌우가 20%정도 좁게, 가운데는 더 들어가게, 휘어져 보여 공감각이 떨어집니다. 증상은 중심성 맥락망막병증과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망막이 잘 유착되었고 망막하액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망막전막이 좀 있다고 하지만 특별히 해 주는 말이 없습니다. 수술 주치의는 붙인 망막이 쭈글하니 그렇다하지만 타 병원에서는 그런 말씀도 없으니 좀 답답합니다. 혹시 백내장 수술시 인공수정체 사이즈가 달라 더 작게 보일수도 있는 것이지도 궁금합니다. 지금보다 망막을 더 호전시킬 방법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