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초고도 근시인 사람입니다. 근시-14,15 정도 나오고 난시는 3~5 왔다갔다 합니다.
다름아니라 처음으로 비문증이 생겼는데 이와 관련하여 궁금해서 글 남겨 봅니다.
비문증을 처음 발견한건 하늘을 보다가 입니다.
일상에서는 아무런 이상을 못느꼈는데 해가 가려진 하늘을 노려보다 보니 눈에서 길쭉한 한개가 떠다니더라고요….
집에서는 아무리 밝게 해도 안보이는데 오로지 하늘을 볼때만 보입니다.
검사를 받으러 가야 하는건 알고 있는데 2일간은 검사하러 가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여기 문의 남겨봅니다.
이런 약한 비문증도 망막에 이상이 있을수 있나요?

또 다른 질문도 있습니다. 초고도 근시는 일반적인 고도근시에 비해 얼마나 망막박리에 취약한가요?
초고도 근시라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워낙 게임과 영상매체를 좋아하다보니 하루에 5시간 이상은 모니터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도 망막박리 위험성을 크게 높이나요?

비문증 3일차인데 어제랑 다르게 일반건물 안에서도 비문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심각한 상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