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묻는 게시판이 있었네요ㅎㅎ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제가 5일전 부터 비문증이 생겼습니다..

몇년간 컴퓨터도 많이 하고 눈이 많이 피곤?한 상태였는데 날이 좋을 때 하늘을 보니 갑자기 투명한 아지랑이 같은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며칠 뒤에 안과에서 비문증 검사를 받았는데 다른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약간의 근시는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투명했는데 이제는 밖에 나가면 검은줄 같은게 눈에 보이는데 이걸로 좀 스트레스를 받고 앞으로 얼마나 더 생길지 불안한 마음에 많이 찾아보고 하고있습니다.

비문증이 나타나고 잠도 많이자고 쉬고 해서 눈은 안피곤합니다.

비문증에 관해 찾아보니 다들 있다하시면서 그냥 잊고살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마음가짐을 좀 편하게 가지면 앞으로 사는데 괜찮겠지요?

실내에서는 안보이는거 같은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실내에서도 심하신분들은 심하다고 하시는데 저도 책을 보다보면 뭔가 움직이는거

같아서 또 불안해지는데 하늘을 보면 분명 보이는데 이게 실내에서 까지 크게 영향을 끼칠거 라는 생각에 괜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라는 걱정과 공포에 쌓여있습니다.

생기든말든 그냥 받아들이고 잊고 살면 좀 괜찮아질까요??ㅠㅠ 성격이 예민한편이라 쓸데없는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취업문제로 스트레스가 엄청 많았는데 비문증 이후로 그건 잊고 비문증에만 온 신경을 쏟고있네요.. ㅠㅠ 비문증이랑 비교하면

걱정거리도 아니었네요.. ㅠㅠ 건강이 최고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