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아 선천 안질환으로 수술받은 아이의 부모입니다.
작년 5월에 단안(좌안) 수정체 제거/유리체절제술(망막박리)을(서울대병원)하고
안압도 문제가 있어서 안약 처방중인데요.(안압은 약으로 관리는 되고 있음)
어려서 의사 표현이 정확히 안되다 보니 눈이 조금만 이상해 보여도
걱정 한가득 불안한 마음으로 근처 안과에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돌이켜 보면 크게 문제가 없었던 적이 많긴한데
수술한 눈만 다래끼라던지 충혈이(실핏줄 터짐)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수술하지 않은눈은 충혈도 있었던 적이 없구요.

수술을 했기때문에 건강한 눈보다 구조적으로나 생리적으로 취약해서 그런걸까요?
안약의 부작용으로 인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많은 환자들에게서 볼수 있는 일반적인 양상으로 봐도 되는지
아니면 정밀검사(대학병원)를 한번 해봐야 하는건 아닌지 근심이 많습니다.
동네 안과에서는 가려워서 눈을 자주 비벼서 발생을 하는것 같다고는 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