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좋은 정보와 친절한 답문에 늘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4세) 망막박리수술후 2차성 녹내장이와서 안압약으로 안압관리중에 있습니다.
아이의 상황먼저 말씀드리자면
1. 22년 6월 : 고안압(60수준) -> 안압약(3개) 처방 투여
2. 22년 6~9월(3개월) : 30전후 유지 -> 약종류만 변경 처방 투여
3. 23년 1월 : 안압 6으로 떨어짐 -> 약 1개 줄이고 2개만 처방 투여
4. 23년 2월 14일 : 점검차 안압 측정 6수준 -> 동네 안과라 정확한 측정은 아닐수 있음

아이의 의사 소통이 정확히 되지 않지만 열은 없는데 어제 머리가 좀 아프다고 얘기하는것 같아서
예전 고안압시 발생했던 증상이 아닌가 괜히 걱정이 됩니다.(감기는 아닌것 같아서요)

병원을 가볼까 좀 더 지켜볼까 하는 입장이지만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안압을 재보면 되긴 하겠지만)
1. 이런 상황에서도 약 3주정도만에 안압이 20이상도 나올수가 있을까요?
ㄴ동네병원에 공기압측정이지만 3주전 측정시 6이었는데 안약을 2개는 계속 넣고 있는데도 급상승이 가능한건지;
2. 하루에 생성되는 방수량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걸로 아는데 방수가 갑자기 많이 생성되거나
갑자기 꽉 막혀서 안압이 상승할수도 있는건가요?
3. 안압의 수치가 사람마다 눈상태마다 다르겠지만 안압의 상승 속도(?)가 예측이 가능할까요?
ex) 일일평균 방수량이 배출 안된다고 봤을때 안압은 하루 약oommhg 상승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개념으로요

눈이란게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갑자기 비교적 낮았던 안압이 급작스레 올라갈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안압약을 안쓰면 모르겠지만 그래도 2개나 쓰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물론 안압을 재보면 되긴 하겠지만 협조가 잘안될수도 있고
공부차원에서라도 알고 싶은부분이라 글 남겨봅니다.
일반적인 소견이라도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