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가 약간 혼동을 드리게 질문을 해서 다시 질문 드립니다,,

5개월전에 황반포함 좌안 망막박리가 있어서 좌안 공막돌륭술(유리체절제술X) 진행하였습니다(우안은 정상,). 망막박리 수술전에 좌안 우안 -7.5/-7.25D 였고, 수술 4개월 후인 6주전에 타병원 확인차 진료시 좌안 우안 -7.75/-7.25D 나오고 망막 잘 붙어있다고 일상생활 다 가능하다고 무리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수술 직후부터 3개월간 수술한 병원에서도 디옵터가 좌안 우안 -7.75/-7.25D로 동일하게 나왔어서 수술이후 디옵터 값이 다행이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 정기진료시 좌안 우안 -9.5/-9.5D가 나왔는데요. 너무 놀래서 확인차 한번 더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똑같이 나오더라고요.. 교수님께서는 망막이 일단 더 중요하니 지금 당장 고려할 문제가 아닌거같다고 하셨고, 망막은 진짜 거의 다붙었다고 하셨습니다. 4달뒤 다시 오시라 하셨고요

저가 지금 궁금한게, 만약에 공막돌륭술 부작용으로 굴절이상이 더 생긴거라면, 수술한 좌안만 -디옵터가 더 커져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수술직후부터 디옵터가 4개월간 변화가 없다가, 최근 6주사이에 수술을 안한 우안 포함한 양안이 -2D가량 떨어진게 믿기지 않습니다. 이게 가능한건가요? 나이가 26세라 안구가 갑자기 급 성장했다고는 생각이 전혀 안들고, 돌륭술 부작용이라면 수술이후 거의 변화가 없다가 왜 수술 5개월차인 지금 이렇게 디옵터 변화가 그것도 양안으로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이렇게 큰 편차가 생길 수 있나요? 저가 지금 착용하는 안경이 -7D교정 안경인데, 만약에 정말로 좌안 우안 -9.5/-9.5D라면, 안경을 끼고 잘 안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또한 콘텍트 렌즈가 -7.00D가 적혀져있는걸 착용해보면, 정말 잘보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9.5D가 나온걸 믿을수 없고요,, 저가 지금 디옵터에 예민한게 추후 망막이 안정되면 라섹수술을 고려하고 있어서, 절삭각막량에 영향을 많이 미쳐 걱정이됩니다. 선생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