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두달 전에도 질문을 드렸었던 것 같은데
시야 아래쪽에서 파란광시증이 나타나서 산동검사를 각각 다른 병원에서 두 차례 받았고, 모두 정상소견을 받았습니다. (후유리체박리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비문증이 심한 편입니다)
근데 이 광시증이 신기한 것이, 눈을 감거나 혹은 어두운 곳에 가면서 시야가 어두워지면 시야 아래쪽에서 파란빛이 번쩍하고 사라집니다. 그런데 항상 그런 것도 아니고 하루에 4~5번 꼴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빛잔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끔씩 나타나는 것이고 또한 시야 아래에 비슷한 위치에서 생기니까 단순한 빛잔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후유리체박리로 인하여 그런것인가? 라고 생각하여 어두운 곳에서 눈을 굴려봤는데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제가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안내섬광이 좀 있는 편입니다. 눈을 오래 감고 있으면 파란색 물감이 퍼지거나 파란빛이 모든 범위에서 생겼다 사라지고 하더라구요. 근데 안내섬광과는 다르게 자꾸 똑같은 위치에서 드물게 나타나니까 안내섬광보다는 후유리체박리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인 것 같기도 하구요..
혹시 이 현상에 대해 알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