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 아프고 욱씬 거리는 것은 환자마다 통증은 있어 그럴 수 있습니다.
레이저 강도는 글쎄요 ㅜ 환자가 아프다고 약하게 하면 의미 없는 시술이 될 수 있어 망막에 생기는 레이저 응고반을 보면서 결정하기에 한 두 방 정도는 좀 세게 조사되었을지라도 바로 조절을 합니다..
잠시 붉게 보인 것은 밝은 빛을 오래 봐서 그럴 겁니다.

2. 그런 증상은 대부분 레이저시 눈에 직접 대는 렌즈때문에 발생한 각막의 미세한 상처때문에 그렇습니다.

3. 두통은 눈 통증때문에 그럴 수 있지만 정말 발열이 있었다면 연관성은 조금 애매합니다;
안구쪽 감각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예민해져서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4. 망막 주변부 레이저로 시신경 문제가 생기기는 의사가 일부러 시신경쪽에 조사하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만약 시신경 문제가 있다면 시력저하, 색각, 시야 감소 등 문제가 인지될겁니다.

5. 네, 강도가 너무 강하면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병원에서 산동검사로 직접 보고 확인을 해야 합니다.

같은 시술을 받았는데 첫 번째 시술과 통증과 느낌이 너무 다르면 질문자님처럼 걱정이 생기시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보이지 않는 눈 속이면 더욱 그 불안감은 크겠죠ㅜ
저도 여러 시술을 하는 입장에서 그런 부분이 걱정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근데 경험상 시술 후 환자분들이 걱정을 과도하게 하시는 원인은 주로 시술 전 후 설명부족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심리적인 부분이 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니 질문자님이 우려하시는 그런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