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라식 이후 부작용으로 삶이 180도 바뀌어버린 사람입니다
이전에는 그래도 여행다니면서 스트레스 풀며 행복한 삶을 살았었는데
눈이 작살나 이제는 이 우울함을 달랠 길도 없네요

스마일라식 이후 1달간은 굉장히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집도의도 수술이 굉장히 잘됐다고 했고
다음날부터 양안 1.0이상이 나왔었고 지금은 양안 1.2 정도 되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1달이 채 되지않은 시점에서 비문증이 생겼고(이전에는 전혀 없었습니다)
여러 검색을 거쳐 이게 사라지지 않는다는걸 알고난 후
정말 오열을 하면서 펑펑 운적이 있었는데요
울고나서 딱 침대에 누웠는데 삐-- 하면서 이명이 시작되었고
하루인가 이틀 있다가부터는 밤에 노이즈가 보였습니다
비문증이 생기기 전 한달동안은 전혀 없던 증상이었습니다
지금은 스마일라식수술 3달차이고
이명은 지금 약물치료로 완화가 된 상태이나
어두운곳 노이즈는 여전하고
블루필드도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이것또한 수술전에는 뭔지도 몰랐던 것입니다
실내에서도 밝은곳을보면 번쩍이고
시야 안에 하늘이 들어와있으면 무조건 반짝여서 의식적으로 하늘을 쳐다보지않으려고하고
예쁜하늘을 보면서 사진찍는 낙으로 살았던 저인데
지금은 밖에 나가면 너무너무 우울합니다
검색해보니 시기능이 좋은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데
그럼 나중에 시력이 떨어지면 없어질수도있는건가요?
어제는 밤에 잠을 자려고하는데 눈을 감으니까 보라색 빛이 막 보이더라고요 이것도 정상적인건지...
이 증상들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저와비슷한 증상을 겪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2-3년 정도로는 그대로라고 하시는데
완화되는 케이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비타민이란 비타민은 다 챙겨먹고있는상태입니다ㅠ
아직 회복기간이라 그런 가능성이 있을까요?.....
더 악화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