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비문증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몇달전부터 야외에서 하늘을 본다던가 실내에서 모니터등의 강한 빛을 갑자기 볼때마다 검은점들이 세 개정도 보이다가 바로 사라지곤 했습니다.

다만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기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는데요.. 최근들어서 이것들이 평상시에 보이는 빈도가 증가했습니다..

양이 늘었다기보다는 빈도와 시간이 늘은 상황인데요 이런경우에도 비문증이 ‘악화’ 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시각이 예민해져서 뇌가 무시하고 있던것들이 잘 보이게 된걸까요?

만약 후자라면 뇌가 다시 무시(필터링)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첨언드리자면 어렸을때부터 비문증이 있었으나 그 빈도가 굉장히 적었기에 여태 까먹고 살다가 최근들어서 잘 보이기 시작했다면, 역시 (어떠한 이유로)비문증이 생겼다보다는 원래 있던것이 잘보이게 된것이라 추론하는게 적절할까요?

+또 망막변성으로 인해 비문증이 생겨나거나 악화될 수 있나요?(망막이 찢어지면 비문증이 생긴다고는 알고 있는데 단순 변성이나 얇아진? 약해진? 상태만으로도 비문증에 영향이 있을 수 있나요?

이상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