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백내장 수술후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문득 궁금한게 있어서 선생님께 질문드려봅니다.

백내장 수술당시 단초점, 다초점에 대해 안내를 받았는데 사실 애초에 다초점은 선생님이 이야기도 거의 안해주셨었구요.

아무래도 눈상황이나 비용등 문제로 권해주시진 않은거같아요.

다만 나중에 알고보니 다초점 단초점외에도 난시교정렌즈가 있더라구요. 얘는 비급여긴해도 부담되는 비용까진 아니었던데..
난시렌즈를 권하지 않는 이유도 있나요?

이리저리 찾아보아도 다초점 단초점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난시렌즈이야기는 별로없네요.

안경벗고 근거리를 보아도 선명함이 그다지 없어서..뿌연게 사라졌지만 솔직히 만족도는 높지가 않습니다. 근거리로 맞추긴 했지만 결국 근거리가 선명하게 보이지않아 반대눈으로 보고있구요. (반대눈으로보면 사시가 생겨서 사회생활이 불편합니다. 사시는 수술불가..)

시력은 수술전에 -10, -3 (근시, 난시)로 기억되는데 조금씩 오락가락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술후에는 -3.5, -4(시축5도, 근데 이거는 안경점이나 안과 검사시 매번 바뀌는 느낌이..10년전 검사는 170도로 써있네요.)로 나오고 있습니다.
(난시가 증가한건지 원래난시값이 이랫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이미 수술을 해버렸기때문에 되돌릴 수 없지만 난시렌즈였다면 선명해지지않았을까란 생각이 드는데..

지금은 망박박리때문에 주치의선생님이 바뀌긴했는데 이전에 백내장 수술을 해주셨던 선생님께 난시렌즈로 했으면 효과가 좋았겠느냐라고 여쭤본적은 있는데 그걸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라고 답변을 해주셨어요.
큰병원이라 사람이 많이 밀려 아무래도 좀 더 자세히 여쭤보진 못했습니다.

이번에 담당선생님 뵈면 다시한번 여쭤볼까하는데.. 제가 검색해본바로는 난시는 수정체문제와 각막문제 2가지고 백내장 수술을 하면 수정체로 인한 난시문제는 해결이 되니까 각막으로 인한 난시 문제만 남는다고 했는데요.

그러면 결국 원인은 하나만 남는건데 난시렌즈로 해결이되지않을 무언가가 어떤것이 있을까요?



Q2.

이것저것 안과 수술후 한참이 지났는데 얼마전에 조금 큰 비문증이 보여서 동네 병원에 갔습니다.
선생님께서 아 이게 보이시는구나 하시면서 먹는약을 처방해주었는데요.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나푸롤? 나트롤? 그랬던거같습니다. 약효과인지는 몰라도 꽤 거슬리게 컸었는데 지금은 안보이네요.
그 때 검색해본바로는 혈관확장제? 같은 약으로 기억이 되는데 비문증에 도움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