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초반 남자입니다. 2년전쯤 오른쪽 눈에 광시증과 갑작스런 플로터 증가가 보여 급히 검진을 해보니 망막 열공이 굉장히 크게 생겼다하여 레이저 수술을 받았습니다. 치료 1주일 후 검사에서 다른 곳에 열공이 발견되어 다시 레이저 수술을... 이 과정을 두번인가 더 했습니다. 그 후로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마다 검사하고 있고 오른쪽눈에 예방차원으로 1-2차례, 왼쪽눈도 망막이 얇아진 부분이 있다고 해서 1차례 예방차원으로 레이저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했던 가장 최근 검사에서 다시 왼쪽눈에 레이저 수술이 권장될 정도로 얇아진 부분이 있다고 해서 레이저 수술을 하자고 합니다. 담당 선생님은 제 눈 특성이 원래 그런지라 달리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지금처럼 필요할때마다 레이저 치료를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요, 답답하기도 하고 검사받을 때마다 불안합니다.
제가 나이가 있으니 유리체 수축이 완료되고 나면 망막이 당겨질 일이 없고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열공이 발생하지 않게 될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혹시 브로멜라인이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될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