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 음... 혹시 안경을 쓰시나요?
어느 날 안경을 보면 엄청 지저분한데 안경을 벗어보기 전까지는 몰랐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모든 감각은 적응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비문 역시 적응을 하면서 덜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답니다.

2. 네... 그렇게 육안으로 확연하게 보이지는 않아요.
유리체 출혈로 인한 비문증이라면 모를까.

3. 근거가 아예 없는 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갈이가 되기 때문이 아니라 유리체 퇴행은 결국 탄력 있는 유리체가 쪼그라드는 것인데요
쉽게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보습을 잘 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비슷한 원리입니다.
다만, 섭취한 물이 유리체에 효과적으로 도달하는지가 문제인데...
좀 더 정확하게는 "물을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섭취하십시오"가 맞는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