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8살 여자 입니다(9세때부터 안경은 썼으나 고도근시는 아닙니다. 65세 어머니 백내장 초기 말고는 딱히 가족력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일주일 전쯤 까만게 떠다니는 것 같아
안과를 갔는데
비문증이 맞고 망막에 열공이 있다고 하여 레이저 치료를 권유하셨습니다.(녹내장 전문의 이신것 같았고, 산동제 검사는 안했습니다.)
오른쪽 눈 아래 부분에 열공이 있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 곳 수술 후유증 때문에 고생을 심하게 한적이 있어 섣불리 레이저 치료를 하기가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다른 안과로 갔는데(망막 전문) 이때는 산동제 검사까지 하였습니다.
망막 열공은 맞으나 더 안좋아질 확률은 1% 미만으로 보여지며,
레이저 치료를 하면 좋겠지만 제가 거부 반응을 보이니 3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하여 경과를 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망막 박리로 갈 수 있으니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안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다른 안과를 다시 한번 갔는데
여기서도 산동제 검사를 한 결과, 망막이 찢어졌고, 사진 상 오른쪽 밑에 열공 말고도 렌즈로 보면 더 찢어진 부분이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두 곳은 레이저 치료를 권하였고, 한 곳은 권하기는 하나 안좋아질 확률이 1% 미만이라고 하시는데
이 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선뜻 레이저 치료를 받기가 좀 무섭고 어딜 믿고 가야하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비문증은 있지만 광시증은 없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