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에 라섹 수술을 받았는데요. 최근 두 달간
1. 빛 폭발, 번짐
2. 눈을 깜박이거나 찡그리면 빛이 죽 늘어짐
3. 안구 표면이 따가움
4. 밤에 휴대폰을 하면 눈물이 흐름
5. 시야가 약간 뿌옇고 침침함
6. 눈 충혈, 아래쪽에 염증처럼 다래끼가 남
7. 속눈썹에 가루가 낌
의 증상이 생겼는데요.
안과에서는 눈에 난시와 원시가 있어 그럴 수 있고 근래에 심해진 건 안구건조증 때문이라며 눈물약을 주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증상이 부정난시/망막열공/각막미란/결막염일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난시야 그렇다 치지만 망막이나 각막은 일찍 발견해야 한대서 불안해지네요. 이런 가능성을 확인하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수술한 안과가 아닌 큰 병원을 가야 할까요? 6개월 뒤에 대학병원 신경안과를 가긴 하는데요...그냥 두면 괜찮아질까요?
(몇 달 전에 비문증이 늘어서 오토맵으로 산동제 없이 검사를 한 적은 있어요. 제가 산동제를 꺼려 해서 그런 건데 검사가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그 사이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