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술 전 후 눈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제 답변은 참고만 바랍니다.

빛내림 증상은 대부분 빛번짐을 심하게 가지고 있는 분들 중 흔히 안구건조증이라고 부르는 안구표면장애가 심한 경우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눈을 깜빡 할 때 증상을 느낀다는 것으로 보아 눈 깜빡임시 눈물의 정상적인 코팅 기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원시가 생겼다고 하셨는데 원래 경도의 원시는 야간에 더 시력저하, 빛번짐, 달무리와 같은 시력 불편감을 더 느낀답니다.(조절력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

2개월 전에 갑자기 증상이 생긴 것에 대해서는 수술 전, 수술 후, 그리고 증상 발생 후 눈의 광학적인 부분(근시, 난시, 원시, 고위수차 등등)검사값을 비교해보면 안구 자체의 문제인지 아닌지 감별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난시 ,원시값이 변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수술 전, 후 각막두께 회복양상, 생활패턴 등 수술 후 각막 형태 변화에는 수 많은 요인들이 관여되기 때문이죠…

망막 질환때문인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1. 양안시의 부조화때문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한 눈을 가려서 생활해서 증상이 호전된다면 양 눈의 조화 문제로 인한 증상입니다)
2. 난시로 인한 증상이라면, 특히나 부정난시라면 하드렌즈를 착용해보면 증상 호전이 있을겁니다.
3. 단순 원시때문이라면 근업시 근업용 안경을 끼면서 적응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4. 고위수차 문제라면 쉽게 해결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네~

1. 심한 부등시는 두통, 눈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만 현재 증상의 주된 원인은 아닌 것 같은데요~ 만약 부등가 원인이라면 한 눈을 가리면 증상 호전이 있을겁니다.
2. 네, 안구건조증의 증상에 전부 해당합니다.
3. 세 가지 모두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4. 네 당연합니다.
5. 절삭한 각막의 회복 과정이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정확한 이유는 제가 알려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조절력 한계에 대한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6. 안구 자체의 문제는 현재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각막의 문제를 의미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