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 원시가 있다고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원시는 눈피로감을 많이 유발합니다. 더하여 원시는 근거리 작업시 눈에 힘이들어가 눈깜빡임 횟수가 줄어들 수 있기에 그런 면에서는 안구건조증에도 좋지 않다고 볼 수 있겠네요. 

라식, 라섹과 같은 굴절교정수술 후 안구건조증이야 생각보다 흔한 부작용이고요. 


2. 사람마다 다르지만 근시 퇴행은 많게는 -3디옵터 정도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3. 일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이라면 많이 점안을 하셔도 됩니다.
4. 올바른 방법으로 하신다면 괜찮습니다.
5. 글쎄요, 재수술 고려 사항은 한 두 가지가 아니라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근시퇴행은 1년 넘어서도 발생 할 수 있어요.
6. 잠복원시는 평소에 조절로 인해 숨겨진 원시값을 말합니다. 
조절마비검사가 이 잠복원시를 알기 위해 하는 검사인데 잠복원시값이 현성원시가 됐다고 하니 조절마비검사는 잘 모르겠네요^^;

7. 네 적지 않습니다. 근시퇴행을 고려해 일부러 과교정 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건 다 수술 방법, 눈의 상태, 그리고 술자 본인만의 수술 후 데이터를 고려해서 정합니다. 

8. 원시가 있는 경우 그렇게 근업시 눈피로를 많이 호소합니다..
갑자기 아파진 이유는 피로 누적이든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
9.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은 근거리 + 어두운 곳 조합이라 더 많은 조절력을 요구합니다. 원시 눈에게는 더 피로를 유발하는 조건이죠. 
빛 알갱이 보이는 것은 잔상 혹은 블루필드내시현상 같습니다. 

10. 어떤 정신과적 질환이라기 보다는 약간의 신경과민증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근데 눈이 불편하면 신경이 안 쓰일 수 없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답변 감사드립니다~~. 몇 가지 더 여쭤볼 게 있는데요, 1. 미간 통증 말고 턱, 치아, 광대 통증도 원시통의 일부일까요? 아니면 기저 질환의 일부일까요? 2. (당연한 이야기지만)이러한 원시통에 심리성이 포함될 수도 있을까요? 3. 그럼 조절마비검사는 안 해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4. 이 원시는 언제쯤 빠질까요?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될까요? 5.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면 글이 안 읽히고 초점이 안맞는 것도 원시 증상인가요? 아니면 안압이 높아진 건가요? 6. 원시통을 낫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네~

1. 해당 증상의 정확한 원인은 검사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눈 사용량(특히 근업)과 비례해서 턱, 치아 통증 등이 악화된다면 원시 관련한 통증을 더욱 의심 할 수 있겠습니다.
2. 심리적인 원인은 원시통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통증에도 연관이 어느 정도 있답니다.
3. 주신 정보만으로 판단을 해본다면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4. 알 수 없습니다.. 근시퇘행을 유도하는 것은 현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도 아니고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5. 그런 증상은 원시가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6. 현 상황에서는 근업용 안경 착용, 일정 시간 근업 후 휴식 정도가 최선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