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발형 안구건조증(염색 패턴 Part.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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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분부족형 안구건조증에 이어, 오늘은 증발형 안구건조증의 염색 패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색 패턴

증발형 안구건조증에서는 “random breakup”이 일어납니다.
랜덤, 말 그대로 특별한 형태가 없는 무작위의 패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눈물중에서 패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수분층과 점액층이 비교적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발형의 경우에는 다른 검사장비를 이용하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요즘에는 외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피뷰”라는 장비입니다.

리피뷰를 찍으면 좌측과 같이 실제 기름층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기름층의 두께도 알 수 있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기름층의 두께가 40nm 아래로 떨어지면 의심을 합니다.
우측을 보면 기름을 분비하는 기름샘(마이봄샘)의 형태도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은 검사입니다.
정리
증발형 안구건조증은 눈물층의 가장 바깥인 “기름”성분이 건강하지 않을때 발생합니다.

이 기름을 분비하는 기름샘이 눈꺼풀에 존재하기 때문에 눈꺼풀 건강과도 관련이 깊은데요~
증발형 안구건조증이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치료방법들이 있는지는 여기를 클릭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습윤능 부족형 안구건조증(뮤신부족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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