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후 3달 좀 안된 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육아로 체력이 많이 안좋아진 와이프가 일요일 낮에 갑자기 눈에 파리가 지나간다며 증상을 호소했고
시간이 갈수록 안좋아졌습니다. (한쪽눈입니다..)
1. 눈에 검정색 점이 수만개 보인다.
2. 뿌옇게 시야가 흐려진다.
3. 눈을 굴리면 번개치듯이 반짝임이 보인다.

심각성을 느껴 지방에 살지만 울에있는 큰 병원을 수소문해서(대치동 소재) 레이저 치료를 어제 받고
2주후에 다시 가는 진료예약을 잡았습니다.
월요일에 치료받고 힘쓰지 말라고하여 아이도 안지 않고 푹쉬었습니다.

오늘 화요일 오전에는 증상이 추가되어
1. 눈에 검정색 점이 수만개 보인다.
2. 뿌옇게 시야가 흐려진다.
3. 눈을 굴리면 번개치듯이 반짝임이 보인다.
4. 물속에 잠겨있는 것 같이 보인다.
5. 직선 라인(일상 생활 물건)이 똑바로 안보이고 굴곡이 심하지는 않지만 울렁울렁 보인다.
6. 눈앞에 왔다갔다 움직이는 까만색 거미줄? 개구리알? 같은 건더기가 레이저받기 전보다 좀더 많이 보인다.

증상이 있습니다..
레이저 받고 나면 그럴수 있다고 안내는 받았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 오라고 했었는데요.
궁금한것 여쭤봅니다ㅜㅜ 와이프는 90년생이구요.
1. 어느정도 더 심해지면 병원에 가는건지
2. 레이저 치료 부위가 잘 굳으면 많이 좋아지는지
3. 여기서 제가 와이프에게 더 할 역할이 있는지
4.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없어지는지 입니다.

질문이 길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