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마 이런 비주얼스노우 비문증 내시현상같은 현상은
눈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뇌(신경-정신)에 문제가 있으므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근시때문에 현재 안경을쓰고있는 23살 대학생입니다만
이런 비문증 내시현상 비주얼스노우현상을 중학교때부터 서서히 겪으면서 점점 심해졌던 케이스입니다(낮에는 비문증과 내시현상 그리고 빛에 예민하게 반응해 바다나 하늘을 쳐다보지못하고 밤에는 가끔씩 비주얼스노우(지지직거리거나 빛이 보이는주변이 일그러지거나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안과를 가서 망막검사나 눈검사를 해봐도 눈은 정상으로 진단이 나옵니다. 또한 저는 고도근시는 아니기때문에 유리체에 부유물이 돌아당기지는 않을거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눈에 문제가있는것은 아닌데 여러 고민을 해본결과
뇌가 눈에 대한 신경을 덜 쓰게되었을때 증상이 덜하고 신경을 더 쓰게 되었을때에는 증상이 심해진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증상에 대해 자꾸 생각해서 불안해졌을때)
결론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증상이 생겨도 신경을쓰지않고 살아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눈 건강에 이상이 있는것은 아니기에)

참고)저희 집안은 외할머니부터 외삼촌, 어머니까지 쫌 신경이 예민한집안이라 다들 항우울제나 불안제같은 신경증약을 복용하고있습니다. 저 또한 어렸을때부터 불안장애나 강박장애등의 신경성 장애가 있기에 중학교때부터 성인이된지금까지 항우울제나 불안제 약을 복용하고있다는점 참고하시면 좋을거같기에 적습니다

유튜브댓글에도 적었는데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지몰라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