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눈밑지방재배치(제거) 후에 개인적으로 안구건조증이 생긴 원인과

원인을 추론해서 수술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 현재 이런 수술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원인

①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부피만큼 안구를 받쳐주는 조직의 양이 줄어들어 안구가 "뒤로 1mm, 아래로 2mm" 정도의 안구함몰로 인한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둔 부분인 결막과 안구에 접촉이 멀어짐

②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만큼 피부(겉)쪽 볼륨도 줄지만 결막(안)쪽도 볼륨이 줄어들 거라 판단되고 눈물 도는 길에 "변화"가 있어서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것 같은데 여기서 "변화"라는 것은 애교 밑의 안쪽 결막의 부피가 줄어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둔 부분인 결막과 안구에 접촉이 멀어져 안구에 눈물을 잘 적셔주지 못하고, 공간도 수술 전 보다 더 떠 있어 공기가 더 많이 들어와 눈물+기름샘이 쉽게 마르는 것 같습니다.



// ②번은 안검외반을 설명하는 건 아닙니다, 처음에는 안검외반 고통과 비슷한 것 같아서 안과에 가서 안감외반 2번 검사해 봤는데 다행히 안검외반은 아니라 했습니다(__).

※ 일시적인 임시 해결 방안

제가 추론하는 원인을 토대로 제가 수술 전에 그럼 저 원인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 고민하다가 셀프로 결막과 안구를 접촉시켜보자 생각해 봤는데요.

① 검지, 중지를 아래에서 사선(45도) 위로 아래 눈꺼풀을 아주 살짝 눌러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둔 부분인 결막과 안구를 접촉시켜준 상태에서 안구를 위아래로 20~30초 동안 움직여서 안구에 눈물을 적셔 주거나, 손가락으로 아래 눈꺼풀을 위아래로 움직여서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둔 부분인 결막에 있는 눈물을 각막에 20~30초 동안 적셔주면 안구건조가 호전되는 게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 안과에서 안구 검사해보니 안구 아래쪽만 스크래치가 나 있었습니다.

② 광대를 찌푸리는 표정을 지어서 광대에 있는 지방을 눈 밑에 올려주면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둔 공간의 부피가 줄어서 그런지 그 순간은 바로 안구건조가 없어집니다..

// ②번 같은경우에 눈꺼풀을 살짝 감아서 그렇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지만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둔 위치에 영향이 없게 살짝 눈을 완전히 감은 상태에서는 저는 약간 시리고 세게 감았을 때는 공간이 메꿔지는게 느껴지고 그 순간은 안구건조가 호전이 됩니다

★ 아 중요한 포인트는 제가 눈 밑 지방제거 후에 양안이 안구건조증에 시달렸는데 막연하게 결막을 통해 지방주머니에 지방을 뺐으니 그곳에 다시 이식을 하면 안구건조증이 해결되지 않을까 하고 5년전에 재 수술을 한 적 있는데 한 쪽은 지방이 생착 돼 기존처럼 눈 밑에 볼륨이 생겼고 그쪽은 안구건조증이 해결됐습니다.
다른 한쪽은 두 번이나 결막 통한 지방주머니에 지방이식을 했는데 1도 생착이 안되고 흡수가 됐고 그 쪽은 계속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묻고 싶은 부분은 결막 쪽의 볼륨을 늘리거나 안구를 이동시켜서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둔 결막과 안구의 공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수술이 있는지 궁금합니다.(__)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