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원장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각막의 수차가 큰 경우 백내장이 조금만 생겨도 불편할 수 있다니.....ㅠㅠ 너무 속상하네요..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부분이 시력교정술이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눈인데 무리하게 수술을 결정한것이네요.. 흑

한가지 더 여쭈어보면 제가 작은 물건들을 세밀하게 조작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아주 가까운 거리(초근접) 시야가 제일 중요한 사람입니다.

'다'초점 렌즈는 저처럼 각막 수차가 망가진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가장 가까운 거리를 타깃으로 '단'초점 렌즈로 수술하면
중간거리와 먼거리는 모두 안경으로 커버해야하나요?

아니면 단초점이라도
아주 가까운 거리와 중간거리(예를들면 피아노를 칠때 악보를 보는 정도의 거리??) 까지는
커버가 가능할까요?
가장 가까운 거리를 타깃으로 했을때 어느정도까지는 안경을 안써도 커버가 될지?
이것도 같은 렌즈라도 사람에 따라 선명하게 볼수있는 거리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렌즈도 말씀해주실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브랜드명을 말씀해주시기 곤란하시면 렌즈를 선택할때 알아두면 좋을 팁?같은것이
혹시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각막의 수차가 매우 심하고, 아주 가까운 거리 시야가 중요한 경우)

어린시절 백내장수술이라고하면 막연하게 수술하면 모든 시야가 잘 보인다. 라고 생각했는데
렌즈가 안맞아서 고생하시는분들, 재수술하시는분들이 많은것을 보고 걱정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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