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에 가장큰 영향인자는 무엇인가요?
안과 질문
작성자
시력 추종자
작성일
2023-02-03 12:43
조회
96
안녕하세요.
평소 궁금한점을 여기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눈의 구조와 기능들을 알아 갈수록 근본적인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흔히 말하는 우리가 알고있는 시력 = 멀리 있는 작은 글씨를 잘볼수 있는 능력이라고 봤을때요.
(시력 측정표도 일정 거리에서 작은글씨를 잘볼수록 시력이 높다고 하자나요.)
이시력의 영향을 미치는 가장 핵심인자는 무엇일까요?
1. 크기별(거리별) 적절한 굴절력을 만들어내는 수정체 - 망막에 정확히 안착 시키는 굴절 능력?
2. 안구의 적절한 크기를 만들고 혼탁 없는 유리체 - 투명도와 굴절기능에 적합한 사이즈를 보유하는 능력?
3. 상이 맺히는 망막 - 상을 정확하게 인지(전기신호를 잘 만들어내는 시세포를 보유) 하는 능력?
4. 망막의 신호를 뇌로 잘 전달하는 시신경 - 망막의 전기신호를 뇌로 잘 전달하는 능력?
5. 시신경을통해 사물을 이해하는 뇌 - 전달된 신호를 정확하게 인지하세 만드는 능력?
물론 모든것들이 문제가 없을경우 시력이 좋아지는건 당연하겠지만
굳이 우선순위를 들수가 있을까요?
아니면 각 눈의 세부 기능별로 문제가 있을때 대체 할수 없는 부분이 더 중요한 인자가 될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수정체문제(백내장등) 인공수정체 대체, 유리체문제는 유리제 절제술
망막박리문제도 유리체로 유착은 시키지만 세포의 기능은 개선 불가?, 시신경과 뇌 문제는 너무 어려운 분야구요.
그렇게 보면 망막이 가장 중요할것 같고 망막이 문제 없고 다른 부분 문제들은 현재 의과술로
어느정도는 보완할수는 있다고 봐야 할까요? (물론 안과 수술후에 시력예후는 보통 나빠지지만)
너무 뻔한 질문 같기도 하면서 문득 궁금해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보통 우리가 시력이 나쁘다고 하면 안경만 쓰는것이 굴절기능만 조정해서 보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ㄴ 시력이 1.0에서 0.4로 나빠짐, 굴절기능 문제로 0.2하강, 망막세포 기능저하로 0.2하강, 시신경 문제로 0.2하강
이렇게 판단하고 개선은 하지 않자나요. 실제로도 이렇게 될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평소 궁금한점을 여기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눈의 구조와 기능들을 알아 갈수록 근본적인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흔히 말하는 우리가 알고있는 시력 = 멀리 있는 작은 글씨를 잘볼수 있는 능력이라고 봤을때요.
(시력 측정표도 일정 거리에서 작은글씨를 잘볼수록 시력이 높다고 하자나요.)
이시력의 영향을 미치는 가장 핵심인자는 무엇일까요?
1. 크기별(거리별) 적절한 굴절력을 만들어내는 수정체 - 망막에 정확히 안착 시키는 굴절 능력?
2. 안구의 적절한 크기를 만들고 혼탁 없는 유리체 - 투명도와 굴절기능에 적합한 사이즈를 보유하는 능력?
3. 상이 맺히는 망막 - 상을 정확하게 인지(전기신호를 잘 만들어내는 시세포를 보유) 하는 능력?
4. 망막의 신호를 뇌로 잘 전달하는 시신경 - 망막의 전기신호를 뇌로 잘 전달하는 능력?
5. 시신경을통해 사물을 이해하는 뇌 - 전달된 신호를 정확하게 인지하세 만드는 능력?
물론 모든것들이 문제가 없을경우 시력이 좋아지는건 당연하겠지만
굳이 우선순위를 들수가 있을까요?
아니면 각 눈의 세부 기능별로 문제가 있을때 대체 할수 없는 부분이 더 중요한 인자가 될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수정체문제(백내장등) 인공수정체 대체, 유리체문제는 유리제 절제술
망막박리문제도 유리체로 유착은 시키지만 세포의 기능은 개선 불가?, 시신경과 뇌 문제는 너무 어려운 분야구요.
그렇게 보면 망막이 가장 중요할것 같고 망막이 문제 없고 다른 부분 문제들은 현재 의과술로
어느정도는 보완할수는 있다고 봐야 할까요? (물론 안과 수술후에 시력예후는 보통 나빠지지만)
너무 뻔한 질문 같기도 하면서 문득 궁금해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보통 우리가 시력이 나쁘다고 하면 안경만 쓰는것이 굴절기능만 조정해서 보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ㄴ 시력이 1.0에서 0.4로 나빠짐, 굴절기능 문제로 0.2하강, 망막세포 기능저하로 0.2하강, 시신경 문제로 0.2하강
이렇게 판단하고 개선은 하지 않자나요. 실제로도 이렇게 될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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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렵고 심오한 질문이네요^^;
정말 모든 부분이 다 중요해서 우선순위의 개념을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자동차가 잘 굴러가기 위해서는 엔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바퀴가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요.
보통 시력이 나쁘다고 하면 안경을 쓰는 이유는, 시력저하의 거의 대부분은 굴절이상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질병적인 부분 전에 굴절이상을 생각하는 것이죠.
다 중요하지만 말씀처럼 대체할 수 없는, 어찌 건드려보기 힘든 부분은 시신경과 뇌 부분이 맞습니다.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기도 하고요.
답변이 명쾌하지 않으실 수 있겠지만 이해 부탁드립니다.^^